사회

한밤에 인천 당하동 병원서 불…환자 등 58명 대피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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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소방본부]  

    한밤에 인천 상가건물에 입주한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어제(3일) 밤 11시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5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 있는 병원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원 환자 등 58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나자 인천시 서구는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면서 "건물 안에 있는 주민은 대피하고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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