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지하철 1∼8호선에 112 직통 비상벨 설치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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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범죄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112 직통 비상벨을 설치해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번의 작동으로 바로 경찰서와 통화할 수 있는 비상벨은 서울 지하철 271개 역의 여자 화장실, 수유실, 고객안전실에 모두 595대가 설치됐습니다.

    그동안은 화장실이나 승강장 통화 장치로 역 직원이나 관제센터에 연락할 수 있었지만 경찰에 바로 연결되지는 않아 신속한 대처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새로 설치된 비상벨은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원터치 작동으로 112 종합상황실에 자동 신고됩니다.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실시간 통화 위치가 전달돼 경찰이 신속 대응할 수 있습니다.

    비상벨로 신고하면 고객안전실과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울리고 동시에 CCTV 모니터링 시스템에 위치와 실시간 화면이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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