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구로·중화·수유·번동 모아타운 통과…8,600세대 공급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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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동 728 모아타운 정비 후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 구로구 구로동, 중랑구 중화동, 강북구 번동과 수유동 등 모아타운 4곳에 주택 8,607세대가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어제(5일) 열린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4건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를 통과한 안건은 구로구 구로동 728일대,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 강북구 번동 411일대와 수유동 52-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입니다.

    구로동 728번지 대상지에는 모아주택 3개소를 통해 1,760세대를 공급하며, 관리계획 수립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공공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후 저층 주거지인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에는 모아주택 6개소를 추진해 2,787세대를 짓고, 특히 중랑천변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개방형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합니다.

    강북구 번동 411일대에는 모아주택 6개소를 통해 주택 2,249세대, 수유동 52-1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를 통해 1,811세대의 주택이 각각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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