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년간 뺑소니로 420명 숨져…"가해자 절반은 음주, 무면허"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9-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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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단속<사진=연합뉴스>]  

    최근 5년간 뺑소니 교통사고로 숨진 피해자 중 절반이 음주나 무면허 운전자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이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뺑소니 교통사고는 3만 5,000여 건, 이로 인해 420명이 숨졌고 4만 90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음주나 무면허 운전자가 낸 사고로 인해 숨진 사람은 211명, 부상자는 만 5,000여 명이었습니다.

    뺑소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420명)의 절반이 음주나 무면허 운전자에 의해 숨진 것입니다.

    조은희 의원은 "음주운전 뺑소니는 피해자와 그 가족·지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하는 중대 범죄"라며 엄정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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