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교통공사, '철거 논란' 독도조형물 '독도의 날' 맞춰 복원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10-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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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3곳 독도조형물 새단장, 사진=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역사 내 독도 조형물을 철거해 논란을 빚었던 서울교통공사가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2호선 시청역, 5호선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 등 3개 역에 설치된 노후 독도 조형물 복원 작업을 마쳤습니다.

    공사는 곰팡이가 슬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변색한 부분에 밝은색을 입혀 본래의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앞서 공사는 독도 조형물이 설치된 서울 지하철역 6곳 중 3호선 안국역과 2호선 잠실역, 5호선 광화문역에 있던 조형물을 철거했습니다.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역에는 벽걸이 TV를 설치해 실시간 독도 영상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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