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티메프 피해, 상당히 심각, 구영배 등 영장 재청구 검토"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10-24 17:26

프린트 good
  • [티메프 피해자 집회 <사진=연합뉴스>]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등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24일) "4∼5월 이후 프로모션은 정산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조사해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법원에서 소명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 세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10일 기각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특히 검찰청에 접수된 고소장이 108건, 경찰 송치가 43건으로 피해자가 150명 이상이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