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이재명 기소…"1억653만원 사적 사용"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11-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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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청사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샌드위치, 과일, 식사 대금을 지출하는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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