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장애인 거주시설 4곳 리모델링 완료…5년간 30곳 목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11-20 12:12

프린트 good
  • [리모델링 전 복도식 다인실 <사진=서울시>]  
    [리모델링 후 2인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올 한해 청소년·중고령자 등 장애인 거주시설 4곳에 대한 리모델링과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4곳은 서울 용산구 '영락애니아의 집', 서초구 '다니엘복지원', 도봉구 소재 '인강원', 경기도 파주의 '교남시냇가' 등입니다.

    뇌병변 장애인과 중복장애인이 생활하는 영락애니아의 집은 그동안 4∼5명이 한방에서 지냈던 생활실을 2∼3인용으로 리모델링했고, 가족들이 시설을 찾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했습니다.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 비율이 높은 다니엘복지원은 가정형 구조개선 사업을 끝냈고, 복도형 4인실 위주 생활관을 거실 겸 주방을 중심으로 한 1~2인실로 개편했습니다.

    중증 발달장애인이 생활하는 인강원은 복도형 구조의 5인실 방을 1∼2인 침실과 거실로 바꾸는 공사를 이번 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교남시냇가는 노인성 질환을 앓는 중고령 중증장애인 전담 돌봄시설로 전환해 장애인들에 대한 맞춤형 돌봄을 추진 중입니다.

    서울시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30개 시설에 대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우리동네 추천 기사

수도권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