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도심 집회 대책 점검…오세훈 "집회 안전 위해 최선"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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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집회 시민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 <사진=서울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오늘(14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후 주요 실·국·본부장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집회 관련 교통, 인파 관리, 편의시설 등 대비 상황을 살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주보다 더 많은 인원이 집회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 번 더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그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것처럼 오늘도 집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집회 현장에 현장관리요원 1,000여 명을 투입하는 한편 시민 편의를 위해 지하철 5·9호선을 증회 운행하고 현장에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가동 중입니다.

    [여의도 일대 화장실 위치 <서울시 제공>]  

    집회 현장 임시 화장실과 개방화장실(공공·민간건물) 등에 대한 정보는 서울안전누리 누리집(https://safecity.seoul.go.kr/)이나 120다산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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