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헌재, 윤 탄핵심판 증인 채택 논의…오늘 평의서 결정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14 11:42

프린트 good
  •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6명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한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이를 받아들일지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헌재 재판관들은 오늘(14일) 오전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진행 방향과 증인 채택 여부를 비롯한 추가 증거조사의 필요성, 변론종결 시점에 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인 채택 등 평의 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변론기일에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에 고지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증인 채택에 따라 변론종결 시점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추가 증인이 없다면 오는 18일 9차 변론이나 그다음 기일인 10차 변론에서 헌재가 변론을 종결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선고일은 3월 초나 중순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