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 대통령 측 "헌재에 20일 변론기일 변경 신청"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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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오는 20일 오후 2시로 지정한 것에 대해 기일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가 오늘(14일) 10차 변론 기일을 지정한 직후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기일 변경 신청 사유로 "20일 오전 구속취소 심문 등 형사재판 일정과 중첩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정대로 기일이 진행되면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2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뒤 오후 2시에는 헌재로 이동해 탄핵심판에 임해야 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첫 공판준비기일에 맞춰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신청에 대해서도 심문할 예정입니다.

    앞서 헌재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10차 변론을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추가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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