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피해 조사·안전진단' 진행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3-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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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합동감식 <사진=연합뉴스>

    경기도와 포천시, 군 당국은 오늘(7일) 합동으로 조사단을 꾸려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와 관련해 피해 상황 현장 조사와 안전진단에 착수했습니다.

    포천시와 군부대가 함께 참여하는 피해 조사는 100여명이 투입돼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현재까지 사고로 피해를 본 민가는 모두 58가구로 파악됐습니다.

    안전진단은 경기도와 국방부 전문가들이 주도해 진행합니다.

    안전진단에서는 전기시설과 가스시설의 안전 상태, 건물 구조물의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 중점적으로 살핍니다.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은 이르면 오늘 오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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