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결위, 이틀간 12조 규모 추경안 종합정책질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28 10:25

프린트 good
  •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최상목 부총리 <사진=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12조 2,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종합정책질의에 나섭니다.

    질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추경이 반영된 8개 부처에서 국무위원들이 출석합니다.

    민주당은 내수 회복을 위해 이번 추경을 15조원 규모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국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추가 증액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다만 양당이 모두 대선 일정을 고려해 다음 달 초 추경안을 통과시키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어 예결위에서 협상이 불발할 경우 양당 원내지도부 간 막판 담판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예결위는 내일(29일)까지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모레(30일) 추경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를 가동한 뒤, 다음 달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의결한다는 계획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