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일(20일)부터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추가 모집에 나섭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의 건의에 따라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모집은 수련병원별로 자율적으로 하며, 구체적인 지원 자격과 절차는 대한병원협회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추가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가 1년 안에 동일 연차·과목에 복귀할 수 없게 하는 규정에 다시 한번 예외를 주는 수련특례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 복귀를 택하는 군 미필 전공의의 경우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도 협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