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폭염종합대책 9월 말까지 가동…물청소·그늘막 확대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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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의동 쿨링포그 가동 모습<사진=서울시>]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서울시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종합대책을 가동합니다.

    우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쿨링시티(Cooling City)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추진합니다.

    도심 온도를 직접 낮추는 물 청소차 운영을 늘리고, 시민 이동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그늘막 422개를 새롭게 설치합니다.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도 21곳 추가 설치하고, 경로당, 주민센터 등 77곳에는 건물 옥상에 '쿨루프(옥상 태양광 반사 도료 시공)'를 설치해 온도를 낮추고 냉방에너지도 절감할 계획입니다.

    또 폭염 위기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기관도 64곳에서 70곳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어르신 돌봄 인원을 지난해보다 1,600여 명 늘리고 폭염특보 발령 시 생활지원사가 1∼2일마다 안부를 확인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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