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음식점 위생 점검…일부 업소서 대장균 검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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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재료 위생상태 점검 <사진=서울시>]  

    냉면과 콩국수 등 여름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일부 음식점에서 기준치의 최대 50배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7월 두 달간 음식점 1,900여 곳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위반 업소 2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와 시설개수명령, 직권말소의 행정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팥빙수·냉면·콩국수·식용얼음, 달걀이 들어간 음식 등 130여 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7건이 기준치를 초과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일부 적발된 업소에서는 기준치를 최대 3배 초과한 황색포도상구균과 50배를 초과한 대장균이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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