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2호' 출시…28일부터 신청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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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 한 음식점 <사진=연합뉴스> ]  

    서울시는 생계형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2호를 2,000억 원 규모로 출시합니다.

    안심통장은 지난 3월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시한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 통장으로, 최대 1,00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인출·상환할 수 있습니다.

    안심통장 2호는 지난 1호와 비교해 협력은행을 1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고, 청년 창업자와 노포 사업자 등 취약계층의 우대조건을 신설하는 등 대출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만 30세 이하이면서 창업 3년 미만인 청년창업자인 경우 업력 1년이 되지 않더라도 6개월을 초과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업력이 10년 이상인 노포사업자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제2금융권 이용 기관 수 제한이 완화돼 4개 이상 기관 이용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카드론 평균 금리인 14%보다 낮은 4.5% 수준으로,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 모바일 앱에서 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seoulshinb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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