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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가 '마약 던지기' 단속…9월 말까지 집중 점검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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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점검 시연 <사진=서울시>]  

    개강을 맞아 서울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마약류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이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9월) 말까지를 마약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자치구·경찰·대학과 협력해 마약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은 판매자가 마약을 특정 장소에 숨겨두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집중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첫 점검은 오늘(26일) 오전 동대문구 한국외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포구 홍익대 일대, 동작구 중앙대 일대, 광진구 건국대 일대 등으로 점검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SNS를 통해 퍼지는 마약 판매 광고를 적발해 차단을 요청하는 등 온라인 확산 차단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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