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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물랑루즈!' 11월 화려한 개막…홍광호에 정선아까지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9-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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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물랑루즈!'' 캐스팅 <제공 : CJ ENM>
     
    브로드웨이 흥행 신화를 새롭게 쓴 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 오는 11월 28일 국내 재연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2년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크리스티안 역에 홍광호와 사틴 역에 김지우 배우가 다시 관객을 만나고, 뉴캐스트가 다수 합류합니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작인 뮤지컬 '물랑루즈!'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브로드웨이 초연부터 흥행을 기록해왔습니다. 작품은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곳 파리의 클럽 ‘물랑루즈’에서 일어난 사랑 이야기과 오펜바흐부터 아델, 마돈나, 시아, 리한나 등 세대를 초월한 아티스트들의 70여 곡이 매시업 된 넘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클럽 물랑루즈에 매혹되고,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순수한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 역은 홍광호, 이석훈, 차윤해가 맡았습니다.

    클럽 물랑루즈의 찬란한 스타이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틴' 역에는 김지우와 정선아가 출연하고, 클럽 ‘물랑루즈’를 이끄는 비즈니스 마스터 단장 '지들러' 역은 이정열과 이상준이 함께합니다.

    클럽 물랑루즈를 후원하는 투자자이자 사랑까지 탐하는 부유한 귀족 '몬로스 공' 역은 박민성과 이창용이 이름을 올렸고, 보헤미안의 아이콘이자 클럽 '물랑루즈'를 예찬하는 낭만주의자 '로트렉' 역은 지현준, 최호중이 연기합니다.

    공연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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