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계·중계·하계동 재건축 마스터플랜…10만가구 자족도시로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9-11 11:04

프린트 1
  •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아파트 단지<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일대의 재건축 마스터플랜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0일)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는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 등 공간적 여건 변화와 사회·경제환경 변화를 고려한 기본적 개발 방향과 가이드라인이 담겼습니다.


    이대로 재건축되면 현재 7만6천세대로 구성된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지구는 10만3천세대의 동북권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됩니다.


    용도지역 상향을 통한 역세권 중심의 복합개발로 사업성을 높이고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복합정비'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산과 수변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중랑천과 수락·불암산을 연결하는 보행·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시는 이르면 11월 재열람 공고 이후 연내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위원회에서는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 가결됐습니다.


    변경안은 대상지(광진구 화양동 3-1번지 일대)의 개발 규제를 완화해 대학가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와 함께 '미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우리동네 추천 기사

수도권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