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우이신설 연장선 사업 본격화…`강북 전성시대` 기반 마련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1-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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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이신설 연장선 노선 <사진=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과 지하철 1호선 방학역 3.9km 구간에 3개역을 신설하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기공식이 오늘(24일) 열렸습니다.

    총 4,690억 원이 투입돼 2032년 준공이 목표인 연장구간이 완공되면 서울 동북권 지역 시민들의 도시철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신설되는 3개 역의 도보 생활권(반경 500m) 내 생활인구는 약 10만 명에 달합니다.

    기존 우이신설선의 신설동역(1·2호선), 보문역(6호선), 성신여대입구역(4호선)에 더해 방학역(1호선)이 새롭게 환승역으로 추가됩니다.

    현재 솔밭공원역∼방학역 구간을 이동하는 데 시내버스로는 약 25분(승용차 약 13분) 걸리는데, 연장선이 개통되면 약 8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기공식에서 "우이신설 연장선은 쌍문·방학·도봉 등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사업으로, `강북 전성시대`를 일상에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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