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르무즈 화재' 나무호 두바이 도착…사고원인 조사 본격화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5-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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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던 HMM 운용 화물선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도착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됩니다.

    HMM 등은 나무호가 우리시간 오늘 새벽 5시20분쯤 두바이 항구 인근까지 예인됐으며, 도선사에 의해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접안한 뒤 사고 원인 조사와 수리 절차를 밟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된 우리 정부 조사단은, 화재가 이란의 공격을 포함한 외부요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 관료들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란 내부에서도 나무호 화재가 이란군의 공격 때문이라는 언론 보도와, 이를 부인하는 군 당국 등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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