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 "도보 10분내 돌봄시설·집으로 찾아가는 병원"…아동·어르신 공약 발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5-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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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집에서 도보 10분 이내 돌봄시설 설치', '집으로 찾아가는 병원' 등을 뼈대로 한 아동·어르신 돌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은평센터에서 '더 촘촘해진 서울형 아동돌봄 지원' 공약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에이징 인 플레이(Aging In Place, AIP)'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오 후보는 우선 지역아동센터와 키움플러스를 두 축을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촘촘히 배치하는 '우리아이 돌봄 안전망' 구축을 이 공약의 첫 번째 과제로 내놓았습니다. 

    키움플러스는 집·학교 도보 10분 거리에 일반형 중심으로 늘리되, 종교시설 등 민간 돌봄 자원과도 연계할 방침입니다. 

    올해 여름방학부터 키움센터·지역아동센터 200개소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점심캠프'를 시범 운영하는 등 방학 중 급식 문제를 해결할 '서울아이 든든한끼' 프로젝트도 가동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초기인 2~4월 거점형·융합형 키움센터에서 초등 1학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한편, 초등학생 건강검진 체계 개선 방안도 공약에 담겼습니다.


    어르신 공약으로는 4년간 총 1조410억 원을 투입해 주거·여가·의료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어르신이 더 이상 살던 동네를 떠나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가지 않아도 되도록 의사, 간호사, 약사가 한팀이 돼 방문진료를 제공하는 '방문의료·재택진료'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오 후보는 또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비요양등급 어르신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80%, 1인당 연간 5회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돌봄 SOS 서비스'의 연간 이용 한도액은 기존 16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상향해 식사 배달, 병원 동행, 긴급 간병 등 단기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사회 참여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 연간 15만 개 동네일자리를 공급하는 한편, 도보 10분 거리에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활력충전소' 120곳, 실내외 파크골프장 120곳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 생활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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