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정원오 "건강돌봄주치의 도입…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어르신 공약 발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5-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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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안부 묻기·우유배달 봉사하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정원오 후보 캠프 제공>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형 시니어 건강돌봄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 후보가 발표한 공약의 핵심은 ▲활력있는 노후를 위한 시니어 라이프캠퍼스 조성 ▲건강관리 60 확대 패키지 ▲서울형 건강돌봄주치의 도입 ▲돌봄 사각지대 없는 서울 구축 등입니다.

    정 후보는 생활 거점마다 시니어 라이프 캠퍼스를 조성해 어르신들이 배움과 건강관리, 사회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강관리 60 확대 패키지는 현재 65세 이상에게만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60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뼈대입니다.

    정 후보는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현재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1회 무료 접종을 60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성동구에서 시작한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의료·요양·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서울형 건강돌봄주치의'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특히 방문진료, 한의진료, 구강관리, 방문간호, 약제관리, 재활, 영양, 돌봄 인력 등을 포함한 '다학제팀'을 구성해, 이들이 의료, 요양, 돌봄 수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일상 생활과 이동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행서비스, 맞춤형 식사배달 서비스, 영양관리 교육, 긴급·일시적 의료·돌봄·주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지원 방안도 공약에 담겼습니다.

    또 인공지능, AI 기반 '복지착착'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도 공조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내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어르신복지시설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확충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심리·정서 상태까지 함께 살피는 건강관리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 후보는 "오래 사는 도시를 넘어 건강하게 나이 드는 서울로 가야 한다"며 "어르신께는 안심을 드리고, 4050세대의 돌봄 부담은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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