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협상 지금까진 만족 못해…이란 고농축우라늄 중·러엔 못넘겨"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5-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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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지만, 자신이 만족할 만한 합의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란이 "우리에게 줘야 할 것들을 주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약 그렇지 않다면 국방장관이 그들을 끝장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고농축우라늄을 중국이나 러시아가 처리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자신이 불편할 것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공영매체 P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포기 만으로는 제재 완화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포기' 이상의 것을 내놓아야 제재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고농축 우라늄 보유분 제거는 물론, 핵무기 프로그램 포기 등을 종전 합의의 최우선 조건으로 내세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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