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차질을 빚어왔던 KTX 등 열차 운행도 내일(30일) 첫차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정상화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 새벽 0시에 시작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이 밤 9시40분쯤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발맞춰 코레일은 내일(30일) 첫차부터 사고 구간 운행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밤샘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철도 시설물 복구를 마치고 나면 종합 안전 점검을 거친 뒤 행신역∼서울역 구간을 비롯해 그간 운행 중지됐던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후 차량 점검과 정비를 마친 열차들이 투입되면 모레(31일)부터는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할 것으로 코레일은 내다봤습니다.
지난 26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 붕괴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고가 아래 철도 시설이 파손되면서 KTX를 비롯한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