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동아 의원 "한동훈도 조작기소 특검 수사 대상...그게 공소취소 언론플레이 속뜻" [봉지욱의 봉인해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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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 라디오 (FM 95.1) [TBS FM 봉지욱의 봉인해제 ]

     

    방송일시 : 2026 6 12 ( )

    진행 : 봉지욱 기자

    출연자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봉지욱 기자 ( 이하 봉지욱 ) : 첫번째 봉터뷰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 오랜만입니다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하 김동아 ) : 반갑습니다 .

     

    봉지욱 : 오늘 TBS 에 혼자 왔습니까 ?

     

    김동아 : 혼자 운전해서 왔습니다 .

     

    봉지욱 : 수행원들은 어디 갔습니까 ?

     

    김동아 : 지방선거 끝나고 , 그전에는 조작 기소 국정조사를 했었고 , 그다음에 바로 지방선거 들어가서 보좌진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몇 명은 휴가를 갔고 . 몇 명 남아 있긴 한데 축구 본다고 해서 혼자 운전해서 왔습니다 .

     

    봉지욱 : 김동아 의원이 보좌진들의 축구 시청권을 보장했군요 . 알겠습니다 .

    아직 0 0? 골을 넣었나요 ? 제작진은 점수 나오면 알려주십시오 . 아직 0 0 입니다 . 국회에 무소속으로 입성한 한동훈 의원이 지난 9 일 자신의 SNS 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을 위한 성남 FC 뇌물 공여자인 네이버 대표 출신을 국무총리로 임명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 그런데 이게 한마디로 네이버 뇌물 공여에 대한 보은 인사다 . 그러니까 한성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보은 인사라고 주장했는데 , 갑자기 왜 이러는 건가요 ?


    김동아 : 무소속으로 한동훈 의원이 입성하고 나서 본인한테 관심이 많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오세훈 시장에 더 관심이 많고 , 선관위 사태 때문에 본인에 대한 관심이 없다 보니 , 관심을 끌려고 오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보은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고요 .

     

    봉지욱 : 성남 FC 사건이라는 게 재판이 진행 중인데 . 법조계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 FC 축구단을 살리기 위해서 지역 기업에서 후원이나 협찬을 받은 건데 . 그 대가로 해준 건 없잖아요 .

     

    김동아 : 대가로 해준 건 당연히 없는 거죠 . 그 대가로 인정되려면 그 돈을 주는 명목으로 내가 뭘 해줄게 가 돼야 하는데 관내 기업들한테 시민구단이었지 않습니까 ? 성남 FC . 성남시장 입장에서는 당연히 세금을 , 구단에 들어가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 관내 기업 쪽에 영업 행위를 , 광고 영업 행위를 한 거죠 . 성남 FC 관련자들이 . 그래서 광고 따와서 광고를 집행한 것이고요 . 당연히 관내에 기업들이 있다 보니까 기업의 인허가나 건축이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서 다 진행된 겁니다 . 그런데 그것을 엮어버려서 이게 마치 무슨 대가성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검찰이 사건을 조작한 것이죠 .


    봉지욱 : 이게 이재명 대통령이 시장이었던 2014 15 16 년 이때 일이잖아요 ?

     

    김동아 : 그렇습니다 .

     

    봉지욱 : 이때 일인데 , 당시에 성남시 재정은 이재명 시장이 처음에 받았을 때 .

     

    김동아 :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고 정말 재정이 안 좋았죠 .

     

    봉지욱 : 파탄 상황이었잖아요 . 그래서 대장동 개발도 어쩔 수 없이 민관 합동 개발로 할 수밖에 없었고 . 그런 상황이었는데 시민 구단 , 축구단을 살리기 위해서 한 행정 , 적극 행정인데 . 이거에 대해서 10 년 후에 정치적 상황에서 정적이 되다 보니까 , 이걸 가지고 제 3 자 뇌물 혐의를 적용했잖아요 . 그런데 제 3 자 뇌물은 보니까 대북 송금 사건에서도 적용이 돼 .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 FC 사건과 관련해서 본인이 받은 돈이랄까 금품이랄까 이런 게 .

     

    김동아 : 10 원 한 푼도 없었죠 . 처음에 경찰에서 사건을 무혐의 ( 처분 ) 하고 다시 보안 수사권을 검찰에서 내렸을 때 , 그때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항명성으로 사퇴도 하고 . 아마 사임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 그 당시에 검찰 측에서 돈 얘기가 , 뭐냐 하면 이거 분명히 이재명 대통령이 됐든 , 정진상이 됐든 , 김용이 됐든 주변 계좌를 털면 돈이 나온다 . 계좌를 털면 돈이 나오기 때문에 이 계좌를 안 털었기 때문에 보완 수사를 해야 된다는 게 원래 그들의 주장이었습니다 . 그런데 검찰이 막상 보안 수사를 해서 계좌까지 싹싹 다 털었지만 10 원 한 푼 나온 게 없으니까 법리를 꼬아서 제 3 자 뇌물로 바꿔서 이렇게 기소를 한 것이죠 .

     

    봉지욱 : 그러니까요 . 이렇게 되면 사실은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도 그렇고 많은 지자체 장들이 적극 행정을 하면 그걸 배임으로 .


    김동아 : 할 수가 없죠 . 당연히 .

     

    봉지욱 : 3 자 뇌물로 해버리면 , 그런데 제 3 자 뇌물이라는 게 그 일을 해서 이재명 개인이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보니까 , 그렇게 되지 않았나요 ? 정치적 이득을 얻었다 ?

     

    김동아 : 맞습니다 . 정치적 이득을 얻고 성남 FC 에 돈을 갖다 바쳤다 . 그러니까 적법한 광고 계약이 뇌물로 바뀌었고 그 시장이 얻게 된 이득을 정치적 이득이라고 포장하고 .

     

    봉지욱 : 정치적 이득이라는 말은 우리 법에는 없는 말입니다 .

     

    김동아 : 맞습니다 .

     

    봉지욱 : 정치적 , 그러니까 이재명 시장이 받은 게 하나도 없다 보니까 정치적 이득을 얻었다는 그런 걸로 기소했는데 . 이런 식으로 조작하거나 증거를 만들어서 재판에 넘겨도 재판은 해야 하잖아요 .

     

    김동아 : 맞습니다 . 이게 문제입니다 . 우리가 그 지자체장이 열심히 행정해서 정치적 이득을 얻는 건 당연한 정치인의 사명 아닙니까 ? 정치적 이득을 얻고 정치적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응원을 받는 게 당연히 정치인과 행정가들이 해야 할 일인데 . 그러면 그 정치적 이득도 없이 무슨 기계적으로 법에 나와 있는 대로만 행정을 하라는 것은 주민 자치에도 맞지 않고 . 우리가 선거를 왜 치르게 치르겠습니까 . 당연히 그런 적극 행정과 세금을 아끼는 그런 행정을 하라고 하는 건데 이런 부분을 다 기소해 버린다면 제대로 행정이 할 수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



    봉지욱 : 이걸 한동훈 개인의 , 정치인 한동훈의 주장이라 할지라도 사실에 근거해서 주장을 해야 하는데 . 이번에 국무총리 후보가 된 한성숙 중기벤처부 장관은 , 한성숙 후보자는 당시에 이 성남 FC 사건과는 아예 관계가 없었다면서요 ?

     

    김동아 : 맞습니다 . 당시 광고 집행이나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지위에 있지도 않았었고 실제로 조사를 받거나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기소도 된 적도 없고 전혀 무관한 인물입니다 .

    그런데 이것을 보은이라고 엮어서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고 사실 본인이라고 한다면 윤석열 밑에서 조작 검사 그런 역할을 하고 윤석열 뒤 닦아주고 하다가 윤석열 김건희 하다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한동훈이 사실은 보은 인사로서 법무부 장관 한 거지 않습니까 ? 한동훈이 그 당시 기수도 안 됐고 살아온 경험도 안 된 상황에서 법무부 장관이 시킨 것은 윤석열과 김건희의 뒤를 봐줬기 때문에 그 보은 인사를 본인이 받은 것을 말도 안 되는 10 년 몇조 원에 달하는 이버에 대한 기업에서 그 40 억 원가량 되는 광고비 집행을 받았다는 이유로 10 년이 더 지난 시점에 그 출신을 국무총리로 선택했다는 것을 본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전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

     

    봉지욱 : 이게 명백한 허위 사실인 게요 . 한성숙 후보자는 당시에 이버 서비스 총괄 이사 광고나 협찬 아무 관계 없었고 이 성남 FC 사건 공소장에 한성숙이라는 이름이 나오지도 않고 수사 대상도 아니었고 수사를 받은 적도 없는데 이 사건 소위 말해서 대장동 대북 송금 사건 성남 FC 사건 정작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일 때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 아니었습니까 ?

     

    김동아 : 맞습니다 .

     

    봉지욱 : 본인이 법무부 장관일 때 .

     

    김동아 : 본인이 그때 이재명 당시 대표 체포동의안 ( 에 대해서 국회에 ) 나와서 줄줄이 읽고 그랬었죠 . 본인이 모두 진두 지휘한 수사고 , 조작 수사하고 , 조작 수사가 많이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까 ? 최근에 김용 부원장 , 위증했다는 그 두 분도 구속까지 됐는데 무혐의가 나와버렸고 , 권순일 대법원 대법관 같은 경우에는 아예 위법 수사라고 공소기각 판결을 받지 않았습니까 ?

     

    봉지욱 : 권순일 전 대법관은 5 년 동안 수사받고 재판을 받았잖아요 .. 그런데 공소 기각이 됐습니다 .

     

    김동아 : 공소 기각 사유가 수사가 위법했다 , 이런 적이 없습니다 . 이런 판결이 선고된 적이 없습니다 .

     

    봉지욱 : 법원도 너무한 게 애초에 공소 기각 수사 대상 ,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이 아니면 증인 신문 같은 재판 절차 하지 말고 그냥 공소 기각을 해야 하는데 . 증인 신문이고 뭐고 재판 절차는 다 진행한 다음에 선고할 때 공소기각 .

     

    김동아 : 그게 참 답답합니다 . 법원에서 너무 기계적으로 , 보수적으로 법정을 운영하고 있어서 .

     

    봉지욱 : 법원이 그런 식으로 하니까 검찰에서는 마음 놓고 조작 수사하는 것 같습니다 . 일단 조작이든 뭐든 수사를 해서 재판에 넘겨 놓으면 재판이 진행되니까 .

     

    김동아 : 재판정에 무조건 나가야 하고 .

     

    봉지욱 : 한동훈 의원이 성남 FC 관련해서 페이스북에 쓴 글 , 허위 사실에 대해서 고발하셨죠 ?

     

    김동아 : 맞습니다 . 우선은 한동훈 의원이 네이버를 뇌물 공여자로 표현했습니다 . 이 부분은 명백한 허위 사실일 수밖에 없는 게 , 뇌물을 공여했는지 여부가 다투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 또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지 않습니까 ? 무죄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뇌물 공여자로 단정해서 표현했고 .

     

    봉지욱 : 그러게요 . ‘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을 위한 성남 FC 뇌물 공여자인 이버의 대표 출신을 국무총리로 임명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합니다 .’ 이렇게 썼습니다 .

     

    김동아 : 그러니까요 . 뇌물 공여자라면 이재명 대표가 뇌물 수수자라고 표현한 거 대통령을 수수자로 표현한 거지 않습니까 ? 확정판결도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단순히 개인이 자기 블로그에 올린 게 아니라 , 공인으로서 이런 글을 올린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고요 . 더 나아가서는 한성숙 총리 후보자가 광고 집행 당시에 관련이 있었던 것처럼 표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 이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서 고발한 상태입니다 .

     

    봉지욱 : 정말로 한성숙 후보자가 성남 FC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랬을까요 , 모르고 그랬을까요 ?

     

    김동아 : 당연히 알고 있겠죠 . 일부러 그랬다 . 한성숙 총리 후보자가 장관 지명됐을 때도 국민의힘에서 특별한 얘기도 없었습니다 . 그 관련해서 이미 다 정리되고 국민의힘도 다 동의해서 통과된 장관이었습니다 . 이미 다 정리가 된 문제를 가지고 와서 사실은 본인이 관심을 더 받기 위해서 저는 좀 무리수를 둔 게 아닌가 .

     

    봉지욱 : 한성숙 후보자가 중기벤처부 장관 인사청문회 할 때 이 문제가 불거졌다가 바로 , 해결이 이미 한 번 ,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났던 것을 다시 끄집어냈다 . 이건 좀 고의성이 인정될 수도 있겠어요 .

     

    김동아 : 충분히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봉지욱 : 그러니까 명예훼손 , 이게 보니까 통상 유죄 판결 받으려면 악의적이고 고의성 , 그게 있어야하는데 , 그렇죠 ?

     

    김동아 : 맞습니다 .

     

    봉지욱 : 그런 모습이 보입니다 . 어찌 됐든 성남 FC 사건 자체는 아까 말씀하셨지만 , 경찰이 무혐의로 종결했다가 검찰에서 , 수원지검에서 다시 수사하라고 했어요 .

     

    김동아 : 성남지청에서 .

     

    봉지욱 : 언제입니까 ?

     

    김동아 : 2021 년도였고요 .

     

    봉지욱 : 대선 때 아닙니까 ?

     

    김동아 : 대선 기간 전이었죠 . 그때 지청장이 박은정 , 조국혁신당 의원이셨고 . 그 밑에 아마 차장검사가 있었었는데 차장검사가 사표를 쓰면서까지 이걸 보안 수사해야 한다고 항명을 해서 어쩔 수 없이 보안 수사 요구가 내려갔고 , 내려간 다음에 경찰 수사가 다시 진행됐는데 , 그때는 네이버에 대한 혐의도 무혐의였습니다 . 두산건설에 대한 혐의만 다시 기소 의견으로 송치가 됐었고요 . 네이버는 경찰 수사에서도 , 경찰의 재수사에서도 빠졌었습니다 . 그런데 그것을 다시 검찰이 들고 와서 검찰 수사가 별도로 진행됐고요 . 그 과정에서 네이버 , 차병원 , 다른 기업들에 대한 광고 , 모든 광고 후원이 위법하다는 식으로 결론을 내렸죠 .

     

    봉지욱 : 굳이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성남 FC 사건 , 더구나 네이버가 최근에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가 와서 AI 를 협력하고 , 주가가 상당히 오르고 있더라고요 . 8 천 포인트 넘어서 8 천 중반대까지 가던데 , 네이버를 뇌물의 공여자로 , 국회에 들어가자마자 .


    김동아 : 사회악이죠 .


    봉지욱 : 그러니까요 .

     

    김동아 : 우리 국민 경제에도 도움이 안 되고 .

     

    봉지욱 : 이건 네이버 입장에서도 가만히 좀 있을 수 없는 상황이 .

     

    김동아 : 네이버가 들고 일어나서 대응을 해야 할 문제라고도 봅니다 .


    봉지욱 : 그리고 선거 때도 그렇고 국회에 오자마자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 이거는 왜 이런다고 보세요 ?


    김동아 : 본인이 조작 수사와 조작 기소의 핵심에 있던 , 정점에 있던 사람이기 때문에 , 만약에 수사가 위법한 게 밝혀지고 공소 취소가 된다면 본인이 했던 모든 일이 부정되는 거지 않습니까 ? 그래서 이런 주장을 계속하고 있고 . 또 특히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 저는 한동훈이 국회의원 달면 뭔가 민주 진영에 타격이 있을 거라는 예상도 했지만 , 막상 국회의원이 되면 할 수 있는 게 오히려 더 줄어듭니다 . 이준석 같은 경우에도 막상 ( 국회의원 ) 배지를 달고 나서는 이준석 현상이라든지 이런 게 다 사라지지 않았습니까 ? 그런 상황에서 본인이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저런 악담을 배설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봉지욱 : 그런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 국회의원이 이렇게 SNS , 그렇잖아요 . 소위 말해서 조금 센 이야기를 쓰면 언론이 그거를 검증하지 않고 그대로 실어주잖아요 . 그런 게 굉장히 , 이번 선거 때도 많았는데 . 일단은 공소 취소가 되는 것은 , 할지 안 할지 알 수가 없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그 전에 조작해서 특검을 해봐야 하는 거잖아요 .

     

    김동아 : 맞습니다 .


     

    봉지욱 : 특검을 해서 뭔가 유의미한 정말 결정타가 나오면 , 조작의 명백한 증거들이 나오면 .

     

    김동아 : 국정조사에서도 많이 밝히기는 했는데 정말 빙산의 일각이고요 . 드러나지 않는 사실은 강제 수사나 수사를 통해서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


    봉지욱 : 그러니까요 . 국정조사가 강제 조사 권한도 없는데 그러니까 자료 제출 요구권만 있잖아요 . 그 상황에서도 많은 것이 나왔는데 언론은 별거 없는 것처럼 , 특히 보수 언론들이 그렇게 쓰는데 어찌 됐든 조작 기소 특검을 해서 명백한 증거들이 나오면 그다음에 한 번 공소 취소를 할지 말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죠 .


    김동아 : 그렇게 되면 공소 취소 문제가 아니라 한동훈까지 아마 집중적인 수사가 대상이 돼서 처벌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


    봉지욱 : 그래서 드린 말씀이에요 . 한동훈 본인이 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계속 거론하는 이유는 공소 취소가 되면 거의 이건 확률적으로 봤을 때 한동훈 의원이 한동훈 의원이 사법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


    김동아 : 제일 정점이 있었습니다 .

     

    봉지욱 : 어떻게 보면 한동훈 의원 본인의 아킬레스건 같은 거거든요 .

     

    김동아 : 맞습니다 .


    봉지욱 : 그래서 그 얘기를 자꾸 하는 게 아닌가 . 그게 진짜 될까 ?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 당 내부 시끄러워요 . 오늘도 보니까 최고위원회의를 전북 가서 했더라고요 . 어찌 됐든 대통령의 1 주년 기자회견에서 저는 몇 가지 , 이건 유의미하다고 들은 것이 검사들에 대한 보안 수사권에 대해서 조금 입장이 조금 누그러지거나 한 발 빼신 것 같더라고요 . 일단 국회에서 처리해라 , 이렇게 넘겼는데 국회에서는 아무런 논의를 못하고 있죠 ?


    김동아 : 맞습니다 . 어떤 논의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


    봉지욱 : 전당대회는 두 달 후인데 , 원 구성은 어떻게 됩니까 ? 상임위원회 구성 .


    김동아 : 원 구성도 협상 중이고요 . 국민의 힘에서 법사위를 내놓으라는 얘기가 있는 것 같긴 한데 ,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믿어주시면 될 것 같고요 .

     

    봉지욱 : 요즘 국민의힘이고 민주당이고 뭐고 다들 분열에 시끄러운데 방금 체코에서 선제골을 먼저 넣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고요 .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 선제골을 넣었는데 아직 뭐 14 , 후반전 한 4 분 좀 지났는데 15 분도 안 지났으니까 아직 시간은 많이 있습니다 . 하여튼 검찰의 보안 사건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제한적으로나마 필요하지만 국회에서 논의해서 결정하고 정부는 그걸 따라야 된다 . 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보면 갈등을 미리 좀 사전에 차단 .


    김동아 : 대통령님이 고민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검찰의 모든 권력을 뺏고 모든 수사권을 없앴을 때 경찰이 비대해지고 . 만약에 이 비대해진 경찰을 통제하지 못하면 국민의 인권이 침해되거나 , 이런 식으로 발생하면 이게 다 정부에도 부담이 되고 국민에게도 손해가 가는 것이지 않습니까 ? 그런 측면에서 우리 지지자 여러분들의 또 검찰에 대한 향후의 불씨를 다 꺼버리는 그런 내용으로 좀 잘 의견이 의견을 수렴해서 제도를 개선했으면 하는데 이게 또 이 불씨와 또 서로 간의 오해와 불신이 남아 있어서 , 이게 더 크게 붙어버리지 않을까 , 그런 걱정이 있습니다 .

     

    봉지욱 : 예전에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을 때 내가 대통령이 되면 나는 정치적 복수를 하지 않겠다 . 이런 얘기를 몇 차례 하셨는데 사실은 윤석열 검찰에 그렇게 당한 입장에서는 그 검찰의 칼을 가지고 복수를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검사의 수사권마저 없어지면 소위 말하는 그 특수수사를 하명 수사를 할 수가 없게 되는 건데 그거를 포기하는 건데요 . 그렇죠 ?

     

    김동아 : 그런 측면이 또 아닐 수도 있는 게 하명 수사 , 사실은 경찰에 시켜서 하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 경찰한테 다 수사권 넘긴 다음에 오히려 그런 하명 수사를 더 잘 받을 수 있는 게 경찰이기 때문에 , 그런 측면도 있기 때문에 그런 우려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

     

    봉지욱 : 그러니까 수사와 기소를 검사가 같이 하게 되면 검찰에만 시키면 되는데 , 수사와 기소가 분리되면 중대범죄수사청이랑 공수처로 나뉘니까 . 그러니까 오히려 권력자가 수사기관들을 권력의 도구로 쓸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는 면도 있거든요 .

     

    김동아 : 그런 면도 있지만 경찰이 위법한 압수수색이나 구속을 했을 때 검찰이 검찰이 하는 핑계가 뭡니까 ? 법원에 적법하게 발부받았다 , 이런 거죠 . 그렇다면 법원이 제대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신청과 이런 것을 통제해 왔느냐 , 그게 안 해 왔다는 겁니다 . 그럼 만약에 경찰이 모든 수사권을 가지고 모든 정보가 경찰에 집중된다고 했을 검찰이 과연 영장 청구권으로서 그 경찰을 통제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있는 거죠 . 잘못되면 검찰마저도 경찰의 영장을 그냥 경찰 신청하면 무조건 해주는 그런 방식으로 잘못 제도가 설계된다면 이게 더 위험해질 수가 있다 .

     

    봉지욱 :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도 얘기하셨지만 , 걱정이 많이 되는데 국민 인권 차원에서 걱정이 되는데 국민이 워낙 반대하니까 . 이거는 검찰 너희들의 스스로 만든 업보라고 그랬습니다 . 업보 . 그게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 이건 국회 논의 과정을 지켜보면 될 것 같고요 .

    유럽 순방 갔잖아요 . 순방 중에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민 대통령이 나도 나중에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권 끝나면 또 수사받고 감옥에 갈 수도 있다 . 역대 대통령들이 계속 그랬으니까 .

     

    김동아 : 맞습니다 .

     

    봉지욱 : 그 얘기를 했는데 이거 이 얘기는 왜 나온 걸로 보세요 ?

     

    김동아 : 사실은 대통령님께서는 역대 계속 수사와 재판을 사실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받아오셨습니다 . 본인의 여태까지 취득한 직감으로서는 정권이 만약에 교체된다면 당연히 지 본인에 대한 또 정치 보복과 수사와 , 국정 운영에 대한 모든 것을 다 터는 그런 수사가 진행되지 않을까 . 그런 우려를 하고 계신 게 아닌가 싶고 . 그런 부분은 사실 우리 민주당이 정말 열심히 잘해서 정권을 재창출하고 그런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사실 이번 지방선거 때 많은 서울시장을 뺏기는 등 해서 많은 실패하는 실패를 하지 않았습니까 ? 그런 것 때문에 우려를 하고 계신 게 아닌가 ,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맞습니다 . 이게 어찌 됐든 법원은 계속해서 공소 기각을 요즘 많이 하더라고요 .

    이렇게 저렇게 해서 검찰의 수사 범위를 벗어나거나 증거 수집을 불법으로 위법으로 하면 하는데 검찰의 공소 취소 권한이 예를 들면 그게 말이 되냐라고 하면 그거 법에 왜 남겨놨습니까 ?

     

    김동아 : 그러니까 그것도 문제인 게 여태까지 검찰이 공소 취소를 자의적으로 한 적이 거의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 .


    봉지욱 : 스스로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죠 .


    김동아 : 절대 인정 안 하고 . 그냥 잘못을 인정하더라도 법원이 공소 취소를 하거나 무죄를 선고하도록 그건 방관하는 게 요즘은 많이 생겼는데 . 예전에는 그것조차도 없었지만 . 그렇지만 본인들이 공소 취소를 직접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상황에서 본인들이 위법성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더라면 검찰이 국민의 검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이런 규정도 적극적으로 검찰 스스로가 행사할 필요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


    봉지욱 : 저는 그게 참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 형사소송법에 있는 검찰이 공소를 제기할 수도 있고 또 취소할 수도 있게 해놨잖아요 . 그리고 사실 아주 안 한 것도 아니에요 . 그런데 검찰은 통상 조작 수사가 걸려도 절대 공소 취소한 일이 없고 법원에서 무죄 받으라고 해버리고 과거사 사건에서 한 40 50 년 된 사건 가끔 그 공소 취소하더라고요 . 그때 이외에는 하지 않는데 이런 검찰의 문화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라는 지적이 굉장히 많습니다 . 많고요 . 그런데 당내 상황을 한번 여쭤보면 내부 분열이 심각한 게 아니냐 , 걱정들이 많습니다 .


    김동아 : 저도 사실은 문자 폭탄이 와서 핸드폰도 잘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

     

    봉지욱 : 어느 정도 길래 .

     

    김동아 : 하루에 , 한 시간에 한 100 통 넘게 .

     

    봉지욱 : 그래요 ? 주로 어떤 내용입니까 ?

     

    김동아 : 뭐 대표에 대한 불신에 관한 내용도 많고요 . 또 옹호하는 내용도 좀 있고요 .

     

    봉지욱 : 근데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뭐 누가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분열의 모습이 계속 이렇게 국민이나 지지자들에게 비춰지면 양쪽 다 손해 아닌가요 ?

     

    김동아 : 저는 그게 본질이라고 봅니다 . 이게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서 국민을 우리 지지자들을 다 감싸고 갈 것이냐 , 저는 여기에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하고 . 저희가 전당대회를 마치고 대표가 선출될 텐데 누가 되든지 이것은 맞고 틀리고를 따지기 이전에 어떻게 포용하고 갈 것이냐 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대표 시절에는 사실은 당원들을 끌고 가는 당원과 지지자들을 다 아울러서 끌고 가는 그런 대표였다면 조금 은 약간 끌려다니는 그런 형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

     

    봉지욱 : 알겠습니다 . 김동아 의원은 국회의원 된 지 2 년 조금 넘으셨네요 . 넘었는데 어떻습니까 ?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 국정조사도 참여했잖아요 . 많은 일을 했는데 국회의원 해 보니 어떻던가요 ?

     

    김동아 : 국정조사하고 법사위에서 활동하고 하면서 정말 보람되고 재미있고 즐거웠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 그 기분으로 지방선거도 열심히 했는데 , 사실은 서울시장 캠프에서 대변인도 하고 유세 본부장도 하면서 정말 저는 서울시장 캠프에 공을 들였습니다 . 그런데 결과가 이렇다고 보니까 우울감이 약간 있는 상태고요 .


    봉지욱 : 많은 국민이 우울하다 .

     

    김동아 : 허탈한 감정이 있는 상황이고 훌훌 털고 나서 또 새롭게 시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봉지욱 : 그 얘기를 하자마자 황인범 선수가 동점 골을 넣어서 1 1, 다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 우리 김동아 의원이 힘내라고 황인범 선수가 한 골 넣었고요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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