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장인 3명 가운데 1명 초과 근로 수당 못 받아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3-04-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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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1인당 국민소득 <사진=연합뉴스>]  

    직장인 3명 가운데 1명은 초과 근로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사무 금융 우분투재단이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9시간 이하가 42.3%로 가장 많았고, 9시간 초과 10시간 이하 34.1%, 10시간 초과가 23.6%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평소 평일 연장 근무나 휴일 근무 등 야근을 하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50.9%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초과근로 수당을 받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58.7%로 전체 조사 대상 가운데 29.9%로 나타났습니다.

    직장갑질119는 공짜 야근이 만연한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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