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AE서 중동 첫 신종코로나 확진…"우한서 온 가족"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9 17:31

프린트 6
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승객들
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승객들
  •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고 UAE국영 WAM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UAE 보건부는 중국 우한에서 도착한 가족 중에서 확진자가 있었다고 발표했지만, 확진자 수나 격리 치료 병원, 국적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보건부는 "확진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의료진이 관찰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모든 필요한 예방 조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UAE의 두바이와 아부다비 공항은 중동의 허브 역할을 하는 대규모 공항이고, 두바이 공항은 세계 최대 규모 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의 중심 공항인 만큼 전염병이 확산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6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