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30일 신종코로나 '국제 비상사태' 선포 여부 논의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29 21:36

프린트 8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 세계보건기구(WHO)가 내일(30일) 다시 한번 긴급 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번 위원회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한 후 열리는 첫 회의입니다.

    비상사태 선포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규정으로, 선포 시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과 여행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되고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집니다.

    만일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면 지난 10년 사이 6번째 사례가 됩니다.

    앞서 WHO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긴급 위원회를 열고 아직 국제적인 비상사태로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8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