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침해 속앓이 그만…'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실'

김지희

tbs3@naver.com

2017-07-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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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눈물그만 상담센터'는 다단계, 임금체불 등 민생침해사범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민들의 눈물을 멈추게 해 주는 곳입니다.

    그동안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직접 상담실을 방문해야 했는데요. 앞으로는 피해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기자]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눈물그만 상담센터'.

    서울시가 민생침해 근절대책을 추진하면서 10대 민생침해로 지정한 다단계, 대부업, 전자금융 사기 피해에 대한 상담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총 22만여 건의 상담을 통해 9만 건에 가까운 피해를 구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생업활동이 바빠 제 때 상담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피해자들은 사각지대에 머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2개 자치구의 주요거점 45곳을 지정해 '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미 팀장 / 서울시 공정경제과>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5% 이상인 곳, 임대아파트 밀집지역,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학원가라든지 이런 곳을 45곳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1톤 트럭을 개조해 상담실을 만들고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전 지역을 운행하며 현장 예약을 받거나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어 7월 17일부터 한 달간 1차 운영을 거친 뒤 2차 집중운영 기간에 반영해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상담 기간 동안에는 월요일엔 금천, 관악, 서초, 강남구를, 수요일엔 강서, 마포, 서대문, 종로구를, 금요일엔 노원, 중랑, 도봉, 성북구를 찾아갑니다.

    자세한 상담 코스나 신청에 관한 사항은 눈물그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민생침해 예방 교육과 홍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현장에서도
    '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실'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tbs 김지희(kimjh@tbstv.or.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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