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디지털 지도 'S-Map'‥도시 문제도 해결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1-04-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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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여러분은 평소 지도를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약속 장소를 찾거나 맛집 위치를 확인할 때, 교통편을 알아볼 때 보통 많이 사용하시죠.

    이제는 지도를 통해 관광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고 미세먼지나 화재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정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 자 】


    서울 잠실 롯데몰·고척스카이돔· 서울식물원.

    현실 세계와 똑같은 가상세계가 지도 위에 펼쳐집니다.



    【 스탠딩 】
    "디지털 트윈. 현실 세계의 사물이 가상세계에 그대로 옮겨지는 것.
    서울 전역이 3D 지도로 구현됐습니다."



    서울시가 만든 S-Map(에스맵)에는 지상부터 지하, 실내와 지반까지 모두 담겼습니다.



    기존 3차원 지도에서는 볼 수 없던 지하철 역사부터 전기·가스·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도로 정체정보와 거리뷰, 부동산 종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현장음 】이원목 /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서울 전역 605k㎡에 건물 60만 동 전체가 포함됐고, 지하시설물이나 552개소의 공공건축물을 포함한 주요 실내공간 정보 그리고 지질도나 측량기준점을 포함한 지반정보까지…."



    에스맵이 제공하는 정보로 도시의 다양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바람이 어디서 어떻게 부는지 '바람길'이 지도에 구현돼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고,

    소방관리시스템과 연계돼 불이 나면 건물 안 어디에서 화재가 발생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시대,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재를 3D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에스맵은 오는 9월부터는 스마트폰이나 탭 등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BS 정선미입니다.



    #에스맵 #S-Map #디지털트윈_서울시 #전국최초 #도시해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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