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별로 보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는 삼군부 대문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행랑 기초가,
세종로 공원 앞에서는 사헌부의 행랑과 우물 등이 발굴됐습니다.
서울시는 발굴된 문화재 대부분은 다시 그대로 덮는 대신 상부에 문화재 형상 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보존안을 마련해 이달 중으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받을 계획입니다.
또 문화재 일부는 보호 조치를 한 뒤 오는 21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임창수 / 서울시 광화문추진사업반장
"발굴 결과에 대해서 오프라인,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온 의견도 참고하여 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관람 신청은 내일(11일)부터 시작됩니다.
TBS 서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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