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평균연봉 1억 원 이상 대기업 35곳…3년 전보다 4배 증가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4-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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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경제인연합회 <사진=연합뉴스>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는 이른바 '1억 클럽'에 가입한 대기업 수가 지난해 35곳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 100대 비금융업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1억 클럽'에 가입한 대기업 수는 2019년 9곳, 2020년 12곳, 2021년 23곳, 지난해 35곳으로 매년 늘었습니다.

    특히 3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그 수가 3.9 배로 증가했습니다.

    2019년 대비 지난해 신규로 '1억 클럽'에 가입한 상장사 26곳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과 '도매와 상품 중개업'이 각각 4곳(14.8%)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1차 금속 제조업' 소속 3곳(11.1%)이 포함됐습니다.

    또 26곳의 직원 평균 연봉은 2019년 8,548만 원에서 지난해 1억 1,489만 원으로 34.4% 증가했습니다.

    평균 연봉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으로, 6,105만 원에서 1억 2,358만 원으로 무려 102.4% 늘었습니다.

    이어 카카오(73.8%), 네이버(59.1%), E1(53.2%), 금호석유화학(48.9%), 삼성SDI(48.7%), 포스코인터내셔널(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원 평균 연봉 1억 원을 유지한 기업은 삼성전자, 에쓰오일, SK하이닉스, 삼성물산, SK텔레콤, 삼성SDS, LX인터내셔널, 롯데정밀화학 등 8곳이었습니다.

    이들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2019년 1억 835만 원에서 지난해 1억 3,662만 원으로 26.1%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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