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일본 오염수 방류 앞두고 센카쿠 열도에 해경선 투입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8-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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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카쿠 열도 <사진=교도/연합뉴스>

      
    중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루 앞둔 오늘(23일) 일본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해경 순시선을 보냈습니다.

    중국 해경은 소셜미디어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해경 2502함 편대가 우리 댜오위다오 영해 내에서 순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해경은 다만 몇 척의 함정이 어떠한 방식으로 센카쿠 열도 주변을 항해하고 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센카쿠 열도는 중국과 일본 간 영유권 분쟁 지역입니다.

    중국은 일본이 이른바 핵심 이익을 침해하는 듯한 발언이나 행동할 때마다 센카쿠 열도에 해경선을 보내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은 어제(22일) 주중 일본 대사를 초치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개시 결정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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