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강북횡단선 다시 추진한다…"경제성 높여 재시도"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6-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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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문성호 서울시의원<사진=TBS>


    최근 서울 청량리에서 목동역을 잇는 강북횡단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가운데 서울시가 재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1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당부하는 문성호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에 "제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경제성과 정체성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다시 한번 시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타 탈락 이유를 묻는 문 의원의 질문에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강북지역을 동에서 서로 관통하다 보니 주거 밀집 지역을 많이 지나지 않는다"면서 "약 25km 정도 구간으로 길이가 길어 사업비가 늘어나고 수익을 늘릴 수 있는 수요는 적기 때문에 기획재정부나 KDI에서는 강북횡단선의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결론 내린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윤 실장은 "서울 지역 간의 균형 발전 측면으로 본다면 분명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노선"이라면서도 "한번 떨어진 노선을 다시 재신청 하는 것은 불가능해 대안 노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정책성 평가 항목에 균형발전을 추가하고 경제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여러 비용을 줄이고 효과와 편익 항목을 추가한다면 기존보다 경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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