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능후 후보 배우자, 불법 증축에 농지전용

지혜롬

tbs3@naver.com

2017-07-13 11:44

프린트 17
  • 경기도 양평군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이 모 씨가 소유한 양서면 목왕리 건물과 밭에서 건축법과 농지법 위반 사항이 확인돼 원상복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평군은 그제(11일) 이 씨가 지난 2007년 사들인 양서면 목왕리 대지와 이 대지 위에 지은 2층 건축물, 인접한 밭을 직접 찾아가 이용실태 조사를 벌였습니다.

    군은 현지조사를 통해 이 씨가 이 대지에 작업장 용도의 2층 건물을 지은 다음 신고를 하지 않고 내부 공간을 확장해 불법 증축한 사실과 지목상 밭이지만 일부를 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멘트로 포장해 농지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즉각 시정하겠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경제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