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8번 환자, 2차 검사 '음성'…"추가 검사로 격리해제 결정"

임현철

tbs3@naver.com

2020-02-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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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코로나19 28번째 환자가 두 번째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명지병원에 따르면 28번째 환자인 30대 중국인 여성은 입원 후 시행한 1차 검사에서 '미결정',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두 번 연속 음성이 나와야만 격리해제 할 수 있으므로 3차 검사 결과까지 봐야 퇴원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사 결과는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3번째 환자와 마지막 접촉한 날로 부터 16일 만인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8번째 환자는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을 넘겨 확인된 국내 첫 사례로 여겨지면서 격리해제 기간을 14일로 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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