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 신천지 교인 646명 중 34명 기침·발열

백창은

tbs3@naver.com

2020-02-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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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천지 21만명 모두 조사…고위험자 우선 검사
전국 신천지 21만명 모두 조사…고위험자 우선 검사
  • 제주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34명이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신천지예수교인 646명에 대해 전화 문진한 결과 34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을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선별진료소로 옮겨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온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제주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총 646명 가운데 603명과 연락이 닿아 조사를 벌였습니다.

    제주도는 연락이 되지 않은 43명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소재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증상이 없다고 답한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도 앞으로 하루 2회 이상 전화 통화를 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할 계획입니다.■

    <CG=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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