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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 모두 2주간 자가격리

공혜림

abcabc@seoul.go.kr

2020-03-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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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 오늘(27일)부터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사람은 모두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미국에서 유입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내린 조치입니다.

    미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공항 내 검역소로 들어가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됩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거나 증상이 없는 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검역소장의 격리통지서를 받고도 자가격리를 이행하지 않으면 내외국인 모두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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