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코로나19 완치자, 치료 중 환자 추월 전망

공혜림

abcabc@seoul.go.kr

2020-03-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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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이송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 국내 코로나19 완치자 수가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제(27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국내 코로나19 완치자는 4천528명으로, 이는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 수에 가깝습니다.

    완치율은 지난 15일 10.21%로 두 자릿수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올라 50%에 달합니다.

    반면 평균 치명률은 지난 1일 0.4%대였으나 전날 1.49%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80대 이상에서는 치명률이 15.19%로 나타났습니다.

    방지환 중앙감염병 병원 센터장은 완치자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다만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다음 달(4월) 초까지는 사망률이 계속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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