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일본 정부, 수출규제 철회·해결 위해 성의 보여야"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0-07-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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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2일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철회, 해결을 위한 성의 있는 자세로 진전된 입장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대 한국 수출규제를 한 지 1년이 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년간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생산 차질 없이 규제를 잘 이겨냈고, 핵심 소재 일부는 국산화, 일부는 수입을 다변화했다"며 소재·부품·장비 산업 관련 전략이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내용을 확정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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