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역당국 "대전 초등생 확진자 중 1명은 교내 감염 가능성"

백창은 기자

ckddms39@seoul.go.kr

2020-07-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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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온 대전의 한 초등학교
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온 대전의 한 초등학교
  • 방역당국은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급생 2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 중 1명은 교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상황으로 보면 1명은 교내 감염 가능성이 높고 1명은 학교가 아닌 교외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학생 1명이 교내 감염으로 최종 판정되면 국내 첫 번째 교내 감염 사례가 됩니다.

    앞서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도 정례 브리핑에서 교내 감염 여부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일단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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