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주춤에도 산발감염·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계속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9-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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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산발적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달 중순 이후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후 점차 줄어들면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와 의료기관을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도 20%대 중반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어제(22일)까지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천674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446명으로, 26.6%에 달했습니다.

    직전 2주간 보다 4.2%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자 4∼5명 중 1명꼴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겁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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