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지원금 50만원, 29일까지 46만명 지급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0-09-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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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접수 현장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접수 현장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추석 전인 오는 29일까지 46만명에게 지급됩니다.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지난 7월부터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에게 1인당 50만원씩 우선 지급하며, 1차 지원금을 못 받은 인원들은 다음 달 별도의 심사를 거쳐 1인당 150만원을 지급합니다.

    1차 지원금 수급자인 50만명 가운데 고용보험 가입자 등을 제외한 46만명이 2차 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됐으며, 고용노동부는 이들에 대한 지원금 대량 이체를 시중 은행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돼 추석 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12∼23일 접수합니다.

    1차 지원금을 받지 못한 인원들의 경우 8월 또는 9월 소득이 비교 대상 기간 소득보다 25% 이상 감소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노동부는 심사를 거쳐 20만명을 선정해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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