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집단 발병 계속…요양병원 무더기 확진에 해외유입까지 늘어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0-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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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위해 줄 선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위해 줄 선 시민들
  •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관련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를 보면 어제(14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4명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오늘(15일) 오전 발표될 통계에서는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북구의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가 오늘 0시 기준 통계에 반영될 예정인데 어제 낮까지 확진된 사람만 해도 환자와 종사자 등 53명에 달합니다.

    해뜨락요양병원 외에도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동두천시 친구모임, 서울 영등포구 지인모임 등 수도권의 다양한 시설과 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어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천78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89명으로, 17.5%에 달합니다.

    여기에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30명대로 올라서는 등 크게 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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