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시 재유행의 문턱…일상감염 확산에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까지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11-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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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까지 치솟는 등 확진자 증가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규모 재유행의 중대 기로라는 판단아래 오늘(19일)부터 서울과 경기, 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흐름과 맞물려 해외에서 감염된 채 국내로 유입되는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세도 심상치 않은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유행 확산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상적 공간을 고리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에 이어 '3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현 시점에서 정부는 물론 국민 개개인이 방역에 한층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할 경우 영업제한 확대 등으로 영세 자영업자 등의 생업에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1.5단계가 적용되는 향후 2주동안 지역사회의 유행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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