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신 접종 일주일 앞둔 60∼74세 예약률 50%…"주저말고 접종"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5-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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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65∼74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 예약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0∼74세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예약률은 오늘(20일) 0시 기준 50.1%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예약률의 증가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예약을 독려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지난 17일 기준 예약률은 42.9%에서 18일 47.2%, 19일 49.5%로 증가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통한 일상 회복이 참여율 저조로 늦춰지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백신은 나와 가족, 이웃을 지켜주는 최후의 수단인만큼 주저하지 말고 접종 대열에 함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65∼74세는 이달 27일부터, 60∼64세는 다음달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접종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계속되며, 일시적 수급 불균형 문제가 해소되면서 화이자 백신은 모레(2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7일부터 1차 접종이 다시 정상화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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