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우리나라에 얀센 백신 100만명분 제공…약속 두배 분량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1-05-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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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얀센사의 코로나19 백신 100만명 분을 한국에 제공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당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원을 약속한 55만명 분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으로 이번 주 내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준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우리 군용기가 직접 미국에서 공수해 와 군 관련자, 예비군, 민방위 대원을 중심으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얀센 백신은 미군을 포함한 미국인 약 천만명이 접종을 했다며 우리나라도 지난 4월 얀센 백신의 사용을 허가했으며 국내 도입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백신은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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