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반기 백신 1차 접종이 오늘(19일) 일단락됩니다.
정부는 오늘 일반인 대상 상반기 1차 접종 일정을 마무리한 뒤 이번 달 말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하반기 접종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18일) 0시 기준 국내 1차 접종자는 누적 천423만3천45명, 국내 인구의 27.7%에 달합니다.
일반인 대상 상반기 백신 접종은 마무리되지만 30세 미만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은 계속 진행됩니다.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과 의원급 의료기관·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인력 등 20만명은 오는 26일까지 접종을 받습니다.
상급종합병원 소속 30세 미만 보건의료인과 예비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도 계속됩니다.
상반기 1차 접종 대상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이번 달 말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천500만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